묵상말씀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사명과 비전을 가지고 편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다른 교훈은 헛되며, 오직 하나님의 복음만이 진리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바울을 이방의 사도로 세우시고, 바울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꿈과 비전을 보여주시며 바울을 이끄신다.

나에게도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비전을 보여주시고 그 길을 힘차게 걷도록 도와주고 계신다. 간혹, 내가 정말 이 비전을 이룰 수 있을지 의심이 가기도 한다. 그럴땐 나의 인생을 뒤돌아본다.

왜냐하면, 그 모든 삶 부분부분이 나의 노력으로 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게 되고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가지고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밖에 없어진다. 그래서 난 오늘도 오늘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