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마음을 단단히 가진 상황,
그래서 전에 약속한대로 요나단이 정한 들로 나가,
화살을 자신의 아이보다 더 멀리 쏘아서,
멀리 도망가야 한다는 싸인을 보내준다.

그리고 42절에 요나단이 다윗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모습이 나온다.
상황 자체는 사울이 머무는 성읍을 떠나 멀리 도망가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 이 장면은 정말 멋있는 장면이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주며 보내는 장면,
"평안히 가라 우리 두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셨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나중에 나오겠지만, 므비보셋에게 요나단의 사랑을 갚는 장면이 나온다.

요나단의 첫 마디가 머리 속에 박힌다.
"평안히 가라!"
이 상황은 절대 평안할 수 없을텐데, 얼른 가라, 멀리 도망가라! 가 아닌,
"평안히 가라!"

 

하지만 뒤에 말 중에,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셨고, 라는 말이 나온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평안히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어노인팅이라는 예배팀 10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고,

전은주 전도사님이 작사, 작곡한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라는 곡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내 아버지 그 품안에서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주 손길로 내 삶을 안으시니
그 평강이 나를 덮습니다

나 비록 넘어지며 흔들리지만
주 내 안에 거하며 나를 붙드시니
내 생각을 주께로 돌리고
주시는 평강의 옷을 입습니다
주 약속 안에서 내 영혼 평안해
내 뜻보다 크신 주님의 계획 나 신뢰해
두려움 다 내려놓고 주님만 의지해
주 안에서 내 영혼 안전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hws9LRvZ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