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을 보니 성경에 관심을 갖고 알기를 원했지만,
성경이 증언하는 그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원치 않았던 사람들이 보입니다.
본문을 보는데,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그 사람들과 내가 닮아있는 까닭입니다.
믿음의 행위에 열심이지만, 아직 교회가 되지 못한 내가 보입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감당해야할 일들이 많아질수록 보여지는 결과물로 인해 혹여 예수님이 받으실 영광을 내가 가로채지는 않았을까 염려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온종일 그럴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접한 서적 타이틀 중에 '교회만 다니지말고 교회가 되라'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시대에 모범이 되는 그저 좋은 사람이 아니라, 교회가 교회됨을 바로 알고 예수님에 대해 더욱 깊이 알기를 원합니다.
어디에서든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 적용 : 교회의 역할을 찾아보고 가정, 직장내에서 내가 추가적으로 적용해야할 사항 적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