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하나님 나라 선포이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왔다는 것!
로마인들에게는 복음이 아니라 심판일 것이고, 두려움일 것이다.
아무리 억압하고 핍박해도
자기보다 작은 자들을 섬기고 죽음을 불사하는 그리스도인들!
오늘 우리가 믿는 복음을 세상사람들은 외면한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사람들의 반응이 로마인들의 반응과 같으니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아가는 것이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
소시오패스 라는 말이 있다.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는 사람 !
어쩌면 천국을 선전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시각이 아닐까?
창세기 18장 19절에 따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가 자손들에게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함이라고 밝힌다.
그런데 이 구절보다는 창12:1~3 에서 너로 큰 민족과 창대케 하는 복이라는 부분에 현혹되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저버리는 경우를 종 종 주변에서 보게 된다.
복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를 새롭게 해야 한다.
창세기 18:19절에 있는 의와 공도를 행하는 삶이 과연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할 일이다.
의는 공의, 공감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인간을 긍휼히 여기시어 성육신 하시고 십자가의 죽음을 받아들이신 것.
공도는 정의라고 한다.
이웃을 긍휼이 여기고 사회에 정의를 세우는 것!
이사야에 따르면 냄새나는 예배를 던져버리고 정의와 긍휼을 베풀라고 한다.
코로나 19의 시대가 우리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것은 예배당에 머물지 말고
새롭게 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 스스로 성경을 읽자.
연구하자.
나를 넘어서는 성경 읽기를 하자.
매일 매일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을 넘어서서 고통 받는 세상을 바라보자
세상을 그리스도 예수가 외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긍휼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살아내 보자!
영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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