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윗의 말년에 다윗은
하나님과 많이 멀어진 듯 하다
도덕적으로나 이성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쇠퇴해진 늙은 다윗을 보게 된다

하나님과 멀어지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대로 행하는 것 같다

또는 하나님과 가깝다고 자만하여
자신의 감정에 따라 하나님의 뜻이라고 포장하며
겉보기엔 좋게 보이도록 하는 것 같다

어디까지가 하나님의 뜻이고
어디부터가 나의 뜻인 것일까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시편 143:10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날마다 자신을 점검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는 것이
완전하게 나의 뜻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런 포장을 한
크리스챤들이 참 많다... 나를 포함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되어진 것들을
믿음의 선배들이나 교역자님들에게
신앙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정말 너무나 필요하다
그리고 삶 속에서 그 지혜를 사용해야한다

함부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지 말자...
언제부턴가 하나님의 뜻이
포장지가 되고, 보험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앙을 점검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 적용 :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는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