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묵상말씀과 핵심구절 : 열왕기하 4:18-37, 30
- 오늘 만난 하나님 :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 마음의 중심

- 어렵게 하나님의 은혜로 나은
아들이 갑작스럽게 죽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아들이 죽은 것이다
수넴여인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수넴여인은 이내 정신차리고
엘리사에게 곧장 찾아간다
수넴여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나은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가면
분명히 해결방법이 있을거라는
확신에 찬 믿음을 보여준다

도착하자마자 엘리사의 발을 안으며
수넴여인은 괴로워한다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보내고자하지만
수넴여인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만을
의지하고자하는 간절한 심정과 긴박성을
다시 보여준다

결국 엘리사의 간절한 기도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은 다시 살아나고
엘리사는 수넴여인에게
아들을 데리고 가라고 말한다

감동받은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수넴여인의 상황은
죽었던 아들이 다시금 살아난 것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나 기쁘면서도 떨리겠는가
아들을 정말 빨리 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수넴여인은
가장 먼저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며
다시한번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함과 동시에
엘리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표시를 했다

그 기쁜 순간에서도 수넴여인은
먼저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런 후 아들을 안고 기뻐하였다

은혜를 받은 후 감사를 잊는다
은혜를 받기 전에는
그렇게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았지만
은혜를 받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기 일쑤이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나서 감사와 찬양을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 적용 : 어느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으며, 어느 순간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