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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의양식QT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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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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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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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싸운지 정확히 일주일째 되는 날 아침 큐티를 하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26장 12절에서 22절 말씀이 그날 저를 움직였습니다.
이번 말씀의 주인공이었던 이삭은 자신을 시기하고 괴롭히던 그들까지도 용서하고 끝까지 인내하고 세상으로 부터 핍박과 도전을 받아도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대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싸우기보다 평화롭게 살기를 위해 노력하는 자녀가 되라는 메세지를 남겨주신것입니다.
그분은 욕심과 다툼을 포기하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저의 욕심과 자존심에 뜻을 굽히지 못하고 제 친구가 제 뜻에 따라와 주길 바랬습니다.
결국 그러다가 서로 의견 충돌이 생기고, 서로 먼저 손을 내밀기 보단 상대가 내밀때까지 버티며 자신의 자존심을 지킨것입니다.
큐티 직후 저는 그 친구의 마음이 풀리길 기도하며 문자를 보냈고 결국 화해 할 수 있었습니다.
낮아져야 높아진다는 의미를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인내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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