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청년부 QT방에 올렸던 내용 그대로 올립니다. :)
오늘의 묵상 말씀 사무엘상 14:1-23
핵심구절 6절
오늘아침 집에서 뒹굴고 자다가 ‘대학교에 전화해야지’하는 마음과 'QT해야지' 하는 마음과 함께 눈이 떠졌습니다. 그러고는 ‘아 QT하기 귀찮아.. 쫌만 더 자야지..’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고는 또 수련회 아침QT 시간에 아이들 앞에서 ‘아침에 일어나 아, QT하기 귀찮아.. 할 때 일어나 QT하는 게 사탄을 이기는 거다.’ 라고 고백했었던 다짐이 떠올라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QT를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본문 속 요나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단 둘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없이 블레셋 진영에 들어가 많은 사람을 죽이고 진영에 혼란이 오자 이스라엘을 떠났던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또다시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불을 지피는 일을 행합니다.
저는 요즘 (직장 일로, 대학교로, 공부로)떠나는 청년들을 보며 청년부실이 텅 비고 청년부의 열정이 사그라질 까봐 근심걱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말씀 6절을 통해 저의 생각이 어리석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6절의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라는 말씀처럼 비록 지금의 청년부의 숫자가 적을지라도 우리 한명 한명이 주님께 믿음의 순종과 열정으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예배와 찬양이 흘러넘치는 청년부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뜨겁게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부족한 우리들.. 하지만 우리 뒤에선 하나님이 이끌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상황 따위 버리고 세상에 주님의 영광을 소리치는 우리 청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일단 저부터 개인경건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이곳에 다짐해 봅니다... :)
영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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