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한 5번 정도 읽어서야 전체적인 내용이 들어왔다.

사울이 왕이기에 명령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걸 어긴 요나단이 백성들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은 왕의 잘못된 자신만의 판단이었음을 읽다 보니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셨다.

뒤에 설명이 되어진 부분은 먼저 읽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오늘 본문은 조심스럽게 여러번 읽게 되었다.

 

다 묵상하고, 마지막 부분에 있는 묵상에세이를 읽는데,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 나를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자기 힘, 자기 방식, 자기 고집과 자존심을 버려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지시하신 대로 생각하면 나는 위대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나를 맡긴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온 것 같이 살아왔는데,
"완전히" 맡겼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완전히는 단 0.1%의 빈틈도 남기지 않는 100%의 상태를 말하는데,

나의 100%를 예수님께 맡기고 나아가는지......

 

어느정도 내 힘, 내 판단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사실 하나님께 묻기보다는, 아니 더 큰 일들도 내 생각, 내 경험으로 하려고 할 때가 더 많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도 완전히, 내 평생 완전히 예수님께 맡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뜻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