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채찍질하고 모욕하면서 예수님의 죄가 없음을 얘기해보지만 승기를 잡은 대제사장 무리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친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빌라도는 다시 예수님께 와 보지만 아무런 해결책도 얻을 수 없게 된다.
빌라도의 권한보다 더 큰 권한이 있음을 잘 아시는 예수님은 오히려 의연하게 대처하신다.
사실상 유대지역을 통치한다고 자신하던 빌라도는 사탄의 권세아래서 인류 역사상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된다.
우리는 가끔 세상 권세를 가지고 싶어서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가는 때가 있는것 같다.
이 때는 꼬옥~
오히려 그 자리가 하나님 앞에 자신을 가장 부끄럽게 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주님! 세상권세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더 가치있는 것으로 여기게 하옵소서.
영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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