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모계중심이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의 신앙을 교육하는 일이 어머니의 주요한 일 중 하나였고요.
이스라엘(남유다)의 가장 악한 왕 므낫세의 어머니는 누구일까요?
헵시바입니다.
이 얼마나 불명예스러운 일입니까?
우리의 (영적)자녀는 과연 잘 자라고 있는지요.
다윗 이후 가장 위대한 왕 히스기야의 아들이 가장 악한 왕이라는 아이러니....
결국 신앙은 계보가 아니라 각자의 고백이라지만
신앙을 지도해야 할 의무가 있었던 헵시바의 책임이 과연 없을까요?
늦둥이로 가진 므낫세를 지나치게 편애한 것은 아닌지...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의 슬픈 인생이 떠오르는 건...

주님! 더욱 열심히 자녀의 미래를 하나님께 의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