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8일 금요일
말씀
마태복음 26: 37-39
37절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절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서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절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죽으심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을 생각해 봅니다.
그 마음에 얼마나
고민되고 슬프셨을까
생각하니 나의 마음도 슬퍼 옵니다.
늘 예수님을 닮아 살겠다고 고백하면서도
때때로 나의 생각이 앞서
나의 뜻대로 살았던 순간들과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육신임을 고백하며 회개 합니다.
늘 깨어서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영적으로 깨어있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으며
늘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와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길
늘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깨달음을 주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 영광 드립니다.
아멘
영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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