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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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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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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에게 욕 먹은 마가 요한 !
무슨 이유인지 선교여행에서 이탈하여 고향으로 돌아간 마가!
그가 썼다고 전해지는 마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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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황제가 로마 대화재의 책임을 기독교도들에게 덮어씌워 박해를 시작한 64년
로마와 유대인간의 전쟁이 일어난 66~67년,
67년 이후로는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한 상태라 도망가라는 경고가 의미 없었기에~
마가복음은 AD 64~67년 사이에 쓰여졌을 것이라고 한다.
베드로로부터 아들이라 불리울 만큼 친했던 마가!
그를 통해 얼마나 많은 얘기를 들었을 것인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바울서신서보다 늦게 쓰여졌지만,
마가는 무슨 이유에서인가 예수님의 행적을 차근 차근 적어내려갔다.
로마가 통치하던 엄위한 시기에
마가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복음의 의미가 아닌
잘못하면 반역의 이름으로 처단당할 수도 있는
어마 어마한 뜻을 내포한 의미로 복음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오직 로마 황제에게만 써야될 단어~ 복음....하나님의 아들....
선교여행에서 두려움으로 돌아섰던 그 마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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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로마 황제가 아닌,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지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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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바울과 함께 여행하다 도망간 연약한 패배자가 아닌,
죽음도 불사하는 각오로 한자 한자 또박 또박 마가복음을 써 내려가는 마가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그런데, 우습게도 요즘 우리 기독교는
복음을 마치 저 세상을 갈 수 있는 티켓 정도로 급을 낮추어 부르는 것 같다.
마가가 목숨 걸고 써내려간 마가복음을 우리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주인공 예수그리스도의 행적과 말을 살피는 것은 당연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첫 일성(一聲) 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구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나라 사상을 말이다.
우리는 구약을 읽어야만 아는 내용, 그러나 그 시대 사람은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구약!
이것을 제대로 생각하고 적용할 때~~~~
우리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고
또, 나아가서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 따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 처음과 끝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 이다.
교회가 욕먹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 답지 않기 때문이다.
한 주간 다시 한번 하나님 나라에 대해 묵상하며 살아가 보자~
영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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