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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의양식 QT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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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7 08:27
글쓴이 :
이행로
 조회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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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마지막이 있습니다.
신명기 마지막 34장의 모세에 대한 묘사를 보면 “120세가 되어 죽었다. 그의 눈은 흐리지 않았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다. 그의 수제자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영이 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이후 자신과 같은 예언자가 나오지 않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아브라함에게 명령했던 정의와 공감으로 살아가며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나라 일군으로 사는 삶의 지혜를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지금 시대는 어떤 상황일까요?
세상의 부와 명예를 향해 달려가면서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며 신명기 28장을 펼치며 미소짓는 모습들,
내일이면 더 높은 가격으로 오를 부동산이 우릴 죽일 거라며 두려움과 분노로
정의와 공감의 세상,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길 주저하는 10명의 정탐꾼들.
교회지도자들은 부자와 권력자에게 안수하며 선정과 적선을 구걸하며, 기독교 정신을 가르치기 보다는 채플을 강요하고 종교 집단화하며 쌓아올린 부를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는 일부 사학재단 등 등
아브라함에게 주리라 약속한 가나안 땅이 400여년이 지난 모세의 때에
완전히 없애버리라고 할 만큼 타락한 땅(창세기 15장16절)이 된 것처럼
이 시대가 그렇게 변해버린 것은 아닌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간절히 바라옵기는
오늘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쓰시는 그리스도의 편지(=성경)에는
우리 한명 한명이 비록 약속의 땅 가나안은 밟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율법의 본질인
정의를 위해 조금은 걸어 나아갔다고 기록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전쟁과 핍박 등 여러 어려움 속에 찾아 온 이방인들을 대접하며,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지팡이와 잠시 머물 수 있는 바윗돌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멋지게 살았다는 내용이 더 많이 담겨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The End -
-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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