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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의양식QT나눔      
 
 
 
작성일 : 22-06-28 09:07
건강한 공동체 3
 글쓴이 : 이행로
조회 : 23  
[다윗의 시,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지은 시]
1. 오 하나님이여, 주는 내 하나님이시니 내가 주를 간절하게 찾습니다. 물이 없어 메마르고 지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목말라하며 내 육체가 주를 간절히 바랍니다.
2. 내가 주를 성소에서 보았듯이 주의 능력과 주의 영광을 보려는 것입니다.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기에 내 입술이 주께 영광 돌릴 것입니다.
4. 이렇게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주를 찬양하고 주의 이름 때문에 내 손을 들어 올릴 것입니다.
5. 내 영혼이 진수성찬으로 배부른 것 같고 기뻐하는 입술로 내 입이 주를 찬양할 것입니다.
6. 내가 침대에서 주를 기억하고 밤에 보초를 서면서도 주를 생각합니다.
7. 주는 내 도움이시니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워할 것입니다.
8. 내 영혼이 주께 끝까지 매달리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십니다.
9. 그러나 내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그들은 땅속 저 아래로 내려갈 것이며
10. 칼로 쓰러져 여우들의 밥이 될 것입니다.
11. 오직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할 것이며 그분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사람마다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말쟁이들은 말문이 막힐 것입니다.(우리말성경 시편 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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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이제 서서히 우리 삶의 변두리로 멀어져 갑니다.
다시 일상이 회복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교회에 모여 식탁나눔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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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회복이
다시 익숙함과 당연함으로 귀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그 가치를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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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모임이 그 중 하나입니다.
교회 11시 모임을 공중예배라고 합니다. 또 교회를 성전이라고들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성소에 있었을 때 주의 능력과 영광을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도 과연 그렇습니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능력과 영광을 보았던 곳은
공중예배도 예배당도 아닌, 하나님을 간절히 찾던 그 어떤 모임입니다.
그곳은 바로 수련회였고 성경 본문 속이었습니다.
찬양집회였고 기도회였습니다.
우리의 일상 회복이 단순히 일요일에 나가는 교회 공중예배에 그치거나 만족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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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교회다워지려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성경연구 모임과
삶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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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성경연구 모임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세상에서의 삶을 나누고
위로하고 회복하며 도전을 다짐하는 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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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광야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했듯이
우리도 일상에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야 만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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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이 비록 보리떡 다섯개 물고기 두 마리에 불과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기기에
만족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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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고민합니다.
그 공간을 마련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온라인 모임의 유용성을 알려주었습니다.
이제 모임을 분산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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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예배는 두 번으로 충분합니다.
그래도 전 교인이 동 시간대, 한자리에 다 모일 수 없습니다.
여러 실로 나누어서 공중예배를 드리면 됩니다.
대도시 대형교회에서는 오래전부터 당연히 이루어지던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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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모임은 자유로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역자의 설교가 사라져야 합니다.
오후예배가
한 주간 격무로 시달린 교인들에게 굴레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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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쉬어야 합니다. 몸도 쉬고 마음도 쉬어야 합니다.
딱딱한 자리가 아니라
이곳 저곳에 흩어져서 잠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를 떨어야 합니다.
이렇게 쉬어야 다음 6일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힘내어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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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가치를 위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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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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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