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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부서선교현황(국내,국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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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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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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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태국우돈타니선교소식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3:16)
어느덧 한 해의 반환점을 돌아 또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삶 속에 풍성하게 임하시고 늘 주님과 함께 하시는 날들이 계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곳 태국은 우기철의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만물을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면 땅은 그 비로 인해 생명을 소생케 합니다. 우리의 선교 대상인 이곳 태국 영혼들도 성령의 단비로 인해 그 영이 새롭게 거듭나고 변화되어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 쾀락교회는 계속하여 예배하며 모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착하지 못하고 주일 성수를 온전히 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대다수이기에 목회자로서 지치고 힘이 들지만 그래도 인내하며 그들의 신앙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띵’이라는 자매는 라오스에서 왔습니다. 부모님은 안 계시고 언니와 함께 생활을 하다가 가정부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처음 나와 예배드릴 때만 해도 얼굴에 웃음기도 없고 말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항상 먼저 인사하고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토요일에는 한국어도 배우고 있는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례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8월 1일부터 기숙사 사역을 시작합니다. 저희 교회 근처에 있는 원룸을 월세로 얻어서 일단 2명의 라차팟 대학교 학생들을 기숙하게 합니다. ‘폰’(2학년)과 ‘꺼’(3학년)라는 두 학생인데요. ‘폰’은 싸왕댄딘교회에 출석하는 자매구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던 자매입니다. 그리고 ‘꺼’라는 자매는 아직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이제 예수 믿기로 하고 앞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두 자매를 시작으로 제자훈련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기숙사 사역과 제자훈련사역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지속되고 귀한 열매들이 나타나서 사람을 키우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생중앙교회 청년부에서 단기선교를 옵니다. 첫째날은 싸왕댄딘교회를 방문하여 공연과 집회, 그리고 페인트작업을 할 것입니다. 셋째날은 우돈타니 시내 노방전도를 하고 넷째날은 우돈 기독교학교 방문 및 공연, 라차팟대학 전도 및 한국어반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모든 일정을 통해 청년들이 세계선교의 비전과 꿈을 품을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기도제목 >
1. 쾀락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서 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2. 새롭게 시작하는 기숙사 사역이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3. 신생중앙교회 단기 선교팀 가운데 성령님 동행하시고 모든 사역이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4. 긴 방학을 마치고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혜빈이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5. 둘째 은빈이가 홈스쿨로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돕는 선생님이 생길 수 있도록.
태국 우돈타니에서
유한진 조경숙 (혜빈 은빈)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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