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다시 말해 성경 묵상을 해 보자.

하나님의 말씀인 창세기 1장을 묵상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i) 문맥에 따라 묵상한다면?

(주요내용)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6일간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 그것이 보시기에 참 좋았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 복을 주셨다. 등 등

(생각해 보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고 복을 주셨으니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으니 그도 존중해야 하겠다.

모든 율법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대접 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하라 고 한다.

ii) 1차 독자가 누구였을까 생각하며 묵상한다면,

1차 독자는 고대 바벨론 포로인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졌다고들 한다.

  고대 사람들은 전쟁을 신들간의 싸움으로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쟁에 패배하게 된 편의 신은 사라지게 되고 전쟁에 이긴 편의 신을 모두 숭배하게 된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신 여호와가 바벨론의 신 마르둑에게 졌으니 개종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해야할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것이다.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들은 신실한 신앙인들은  비록 전쟁에는 패배했지만 자신들의 신이 유일한 참신이라는 고백을 후대들에게 가르쳐야 할 수단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쓴 글이 바로 창세기란다.

그들은 비록 포로에 불과한 자신들의 후손에게 창세기 1장 1절을 통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바벨론이 믿는 신들(태양, 달)은 넷째날 지은 피조물에 불과하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고귀한 존재이다 등 등 고대인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친다.

 ( 생각해 보기)